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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녀온 성남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사전점검 후기!
우리 세대주님이 해외에 계셔서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9월 17일 2시 타임에 다녀왔는데,
너무 시간에 쫓겼던 것 같아요.
주차장입구에서
몇 동 몇 호냐,
성인 몇 명이냐 물어보더니
휙 던져준 손목띠 ~
차든 안차든 신경도 안쓰더라고요.
마지막 타이밍이라
집에 가기 바빠서 그랬나??
일단 입구 찾는 것부터 난관이었는데,
동별 입구로 들어가서
주차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헤맸어요.
운영하는 사람들도 우왕좌왕
방문객들도 우왕좌왕
조금 세심하게 표지판을
표시해두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일단 접수처에 방문해서,
동호수를 확인하고,
세대주와의 관계를 파악하는 서류를
확인한 후 코디네이터와 함께 이동합니다.
코디네이터분이 되게 착하신 분이었어요.
안내해주시는 동호수 엘리베이터로 향합니다.
한 라인에 엘리베이터가
한 대인가 보더라고요.
이사는 어떻게 할지 약간 의문이라는...
현관문은 스크래치가 날 것을
대비한 포장 처리가 되어 있었고,
코디네이터님이 안내 해주셔서
함께 들어갔습니다.
간단한 설명을 듣고,
오물이 없다는? 요새 하도 문제가 있어서
확인 후에 사인을 하고,
하자를 업로드 하는 방법을 설명들은 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전점검"이라는 시스템을 누가 도입했을까요?
왜 입주민이 보물찾기 하듯,
문제점을 찾아야 하는지 조금 의문이었습니다.
뭔가 아직 한창 공사중인 느낌을 받았거든요.
현관 신발장부터 실리콘이 덕지덕지 붙어 있고,,,
신발장 타일 밑에
코킹도 제대로 안되어 있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줄눈도 균형있게 되어 있지 않아서
꼴보기 싫었어요.
현관문쪽도 실리콘이 불균형해서
중간 중간 떠있는 ㅠㅠ
어떤 블로그에서
110곳 하자를 찾았다고 할 때는
이해가 안갔는데,
직접 하다보니 이해가 조금은 가더라고요.
작은 방쪽 스마트 스위치 아래
벽지도 찢겨있었고요.
전체적으로 발코니랑,
다용도실은 총체적 난국이었는데요.
페인트칠도 제대로 안되어있고,
실리콘 마감도 엉성하고,
벽면도 고르지 않더라고요.
화장실 공사한 업체랑
다른 건지 너무 차이가 나더라고요.
눈이 있으면 좀 보라고 하고 싶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지 못한 마무리며,
여기저기 오염,
페인트칠도 꼼곰하지 못하다는 게
너무 화가 났습니다.
한숨만 나옵니다.
보통 몰딩쪽 페인트 칠을 할 때는
테이핑을 하고 칠하는데
어떻게 칠을 했으면 저렇게
엉성하게 되는지 의문이었습니다.
중간 중간 몰딩 찍힘은 덤이고요.
오염이며, 찍힘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ㅠ
이런 벽지는 왜 붙여놓은 건지
정말 짜증이 =3
물티슈를 가져가서 닦아 봤는데도
안지워지네요.
새로한 벽지인데,
모서리 오염은 뭘까요?
벽지가 전체적으로 누래요.
몰딩도 찍혀있고 ㅠ
옷장 캐비넷은 필름을 벗기다 말아서
어떻게 떼라고 저렇게 해놓은 건지 ㅠ
유리창문 틈은 오염도 그렇고,
이물질이 끼어서 빼낼 수도 없는 상황
거실의 아트월은
전체적으로 단차가 안맞더라고요.
현관 문쪽만 맞춰놓고,
거실은 왜 이렇게 대충 해놨는지..
타일이 단차가 있어서
다 울퉁불퉁 해요.
몇 군데만 딱 맞고 ㅠ
부엌쪽 상부장은 마감도 이상한
문을 달아놔서 꼴보기 싫더라고요.
하부장이었으면 넘어갔을텐데
상부장 바로 보이는 곳이라 체크!
하부장은 선반이 안꽂혀있더라고요.
왜 저래 놓은 걸까요?
후드 위 장은 찍혀있고요.
다용도실 벽은 일단 울퉁불퉁하고,
페인트도 어떤 곳은 칠해져있고,
어떤 곳은 안칠해져있고
난리였습니다.
바닥 타일 줄눈은 왜 이리 제 멋대로인지.
너무 하수가 작업한 듯한 느낌
페인트도 제대로 안칠해져있고요.
실외기실에 있던 스위치는
아래쪽이랑 단차가 있어서
움푹 들어가있더라고요.
이 면은 뭘까요?
아직 작업중인가봐요 ㅋ
페인트를 어떻게 저렇게 칠할까
제가 칠해도 저것보단 잘할 것 같아요.
울퉁불퉁 날림공사
여기도 울퉁불퉁하고,
페인트도 깜끔하지 못합니다.
실외기실 벽면도 페인트가 불균형하고,
줄눈도 엉망인 건 말할 필요도 없고요.
여긴 베란다 배수구 쪽 천장인데,
위를 많이 뚫었나봐요.
구멍이 더 커서 꼴보기 싫었어요.
페인트 오염은 덤
벽들이 다 이래요.
자가 염색한 느낌이랄까,,,
어떤 곳은 되고,
어떤 곳은 안된....
창문 틈들도 페인트가 불균형
정말 하수가 줄눈 작업을 했나봐요.
너무 보기 싫었어요.
균형있게 안되고,
어디는 투머치,
어디는 안되고 ㅠ
이 문도 딱 들어 맞지가 않더라고요.
잘 닫혀야 하는데,
힘을 줘야 겨우 닫히더라고요.
코킹을 하다가 만...
뭐가 그렇게 급하셨을까..
펜트리로 가는 이 문은
틈이 생각보다 많이 벌어져있어서
일단 했는데,
이건 원래 그렇다고 하면 할 말이 없네요.
주방 오른쪽 모서리의 모습인데
타일이 붕 떠있더라고요.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요.
울퉁불퉁한 벽면
페인트도 칠하다 말고요.
공용 욕실 천장은 너무 많이 뚫려 있는지
틈이 벌어져있더라고요.
그래서 여기도 체크!
생각보다 화장실은 별 문제 없었던 것 같아요.
업체가 서로 다른 것 같았다는...
거실 벽 오염
코킹 문제들...
날씨는 맑은데,
마음은 우중충...
나무 뷰...
총체적인 느낌은 급할 수록 돌아가라는...
사전점검도 중요하지만,
너무 준비되지 않은 느낌이랄까.
단차문제, 페인트 마무리, 실리콘 마무리,
오염된 곳들 정리 정도는 하고 했어야 할 것 같아요.
얼마나 반영해줄지 지켜봐야겠지만,
한 두푼도 아닌데 너무 마음 아프네요.
순살자이 이러면
더 욕먹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ㅠ
일단 지켜볼게요!
잘 해결되길 기대하며...
성남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2단지 입주 사전점검 후기2 - 임시 키 불출 방문(ft.7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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